사는게 힘드냐고 니체가 물었다 어쩌면! 니체 철학을 이해할 수 있을지도 몰라 니체의 책들 중 처음 접했던 건 제목이 익숙한 였는데, 정말 뭣도 모를 때 읽었던 거라 몇장도 채 못 읽고 치웠던 기억이 있다. 몇 달 전에도 다시 읽었는데 또 포기했다. 나중에 찾아보니 그 책은 니체 철학에 대한 상당한 이해가 된 상태에서 읽어야 할 책이라고. 제목 좀 들어봤다고 그의 책들 중 끝판왕과 같은 책을 젤 먼저 읽었으니. 허허 를 읽었을 때에는 어쩌면! 내가 니체 철학을 이해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희망을 갖게 해주었다. 찬찬히, 본인의 성장기, 인생의 경험을 거쳐 얻게 된 이해를 후배에게 전달해주는 듯한 작가의 글에서 내가 좋아하는 채사장이 언뜻언뜻 보였달까? 과학은 우리가 전혀 알지 못했던 새로운 정보를 알려줍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