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록 (Meditations) 작가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님을 소개합니다 로마의 5현제 중의 마지막 철인 황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저서로, 원 제목은 '타 에이스 헤아우톤(Τὰ εἰς ἑαυτόν)'으로 '자기 자신에게' 라는 의미. 안토니우스 피우스 황제의 양자가 되고, 12세부터 철학에 깊은 흥미를 보여 스토아 철학에 입문하여 에픽테토스의 을 배웠고, 소크라테스를 존경했다고 한다. 이들의 철학은 그의 에 많은 영향력을 끼쳤다. 전장에서 남긴 비망록 형식의 글이라 반복되는 내용도 많고, 두서 없기도 하지만 그의 사망 후 약 100년 이후 후대 사람들이 이라는 제목으로, 12권으로 나누어 편찬된 책이라고 한다. 난중일기 아니예요 이라는 제목만으로는 뭔가 서정적인 내용이리라 예상했다가 서문에서 도나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