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의 비밀 지구를 찾아온 이들에게 Tat tvam asi, 네가 바로 그것이다. 묵직한 메시지로 마음을 사로잡았던 첫인상과는 달리 읽는 동안은 번역의 오류인지 원래 프로벤자 교수의 문체가 그런지 말이 앞뒤가 안맞는 듯해 몇번을 반복해 다시 읽어야 하는 부분들이 많았다. 그럴 때마다 부아가 치밀었을 때도 있었지만 -.-; 그래도 영양 섭취 방법에 관해 나도 옳다고 믿는 전체론적인 접근방식을 보여줘서, 중간 부분부터는 나의 믿음에 대한 증거를 찾는 심정으로 읽었다고 해야할까. 배경 지식이 있었어야만 이해가 되는 부분도 있었고... 쉽게 읽히지 않았던 책이었다. 하지만 다 읽어갈 무렵에는 를 다시 읽는듯한 기시감마저 들 정도였으니. 이 책… 뭐니? ㅎㅎㅎ 작가 Fred D. Provenza님을 소개합니다 유..